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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과 환자혁명의 발상지

Blog

당뇨 환자에게 과일이 좋을까?

 

질문 내용 입니다:
어느 유튜브채널에서는 딸기.사과.키위 과일이 당뇨에 좋다고 꼭 먹어야한다고 합니다.
또 어디에선 과당때문에 먹어서는 안된다고하고..

당뇨 진단 4개월 초보입니다.
아는것이 없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매일 16시간 공복상태는 유지하고 있는데요,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제 답변 입니다:
원래 과일은 좋습니다.
사과와 딸기, 키위는 좋은 음식이에요.

​건강 한 사람들이 과일을 챙겨 먹으면 당뇨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이미 혈당이 관리가 안되고 당뇨약을 처방받아 먹는 상황이라면 과일은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가정용 혈당계로 테스트 해보면 압니다.

​단순히 혈당만의 문제가 아니고 당뇨 환자들을 췌장암 위험도 올라가요.
당뇨 환자가 정상 체중, 정상 혈당에 비해 전체 암 발병률도 이미 30-40% 높습니다.

​올바른 식습관 개선으로 하루빨리 당뇨 탈출 하시길 바래요.

​<당뇨환자를 위한 간헐적 단식>
닥터제이슨펑 인터뷰 두 편 보시고,

그 분의 책 <비만코드>와 <당뇨코드>도 읽어 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에요.
<환자혁명>도 안 보셨으면 같이 보세요.

​인터넷이나 유튜브의 쪼가리 정보들은 사실 큰 도움이 안됩니다.
책도 읽고 파고들어 공부 하셔야 해요.

​특히 과일은 갈아 드시지 마시고 이것들 도 보시고 참고 하세요.

​<과일의 과당도 해로울까?>
https://cafe.naver.com/drjoshuacho/36795

​<과일 갈아 마시면 췌장암?>
https://cafe.naver.com/drjoshuacho/46333

​당뇨병이 되기까지 5~15년 인슐린저항이 진행되었습니다.
인슐린저항이 생긴 원인은 <식사>와 <스트레스>입니다.

​먹는 음식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먹는 방법과 시간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래 방송들을 다시 한 번 들어보시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뇨, 혈당검사만 하면 안되는 이유
https://youtu.be/7JwzNjnf39w

​당화혈색소 검사해도 당뇨 관리에 도움이 안되는 이유
https://youtu.be/qa3LXDxr5FU

​간과해서는 안되는 2형당뇨의 원인 스트레스
https://youtu.be/Cutx5SA8f0s

​간기능이 당뇨 환자에게 중요한 이유
https://youtu.be/D1QVdTM8MVs

​당화혈색소가 떨어지지 않는 숨은 이유
https://youtu.be/H_U_9Gfjcn0

​당뇨병도 완치가 가능한가요?
https://youtu.be/_5sA93wAN-8

사람마다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좋은 방법과 올바른 정보들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접하시고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혈당을 낮추는 당뇨 환자들의 보충제

우선 기본적으로 아셔야 할 것은 당뇨의 원인은 혈당은 아닙니다.

​<혈당이 혈관을 망가뜨리는 것>이 당뇨병의 본질이고 그로 인해 당뇨를 두려워 하는 것이지만, 원인은 <인슐린저항성>이기 때문에 <인슐린저항성을 되돌리는 것>이 당뇨의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혈당>만 낮추기 때문에 당뇨를 <치료>한다고 표현하지 않고 <관리>한다고 표현 합니다.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여기기도 해요.

​<혈당을 관리해서 합병증을 늦추는 것> 그것이 현대의학의 당뇨치료 지침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뇨병에 대한 현대의학적 접근방법일 뿐이지 당뇨병을 대하는 유일한 방법도 아니고 당뇨의 치료가 불가능 한 것도 아닙니다.

​혈당이 높은 것은 증상이기 때문에
증상을 억제하고 <관리> 할 것인가?
원인을 제거해서 <치료> 할 것인가?
결정은 환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당연히 치료 방법은 생활습관 뿐입니다.

​들으면 귀아픈 식습관과 운동입니다.
두 가지가 스트레스도 해결 합니다.
어느 정도 까지는..

​여기까지가 사설이었구요..
너무 길죠? ㅋㅋ

​그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서 인슐린저항성을 되돌리는 동안 사람에 따라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는데, 그 동안에는 혈당 수치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걸까요?
혈당을 마냥 방치 할 수 만은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식단만 바꿔도 즉각적으로 혈당이 내려가긴 하지만 아무튼 힘들어하는 분들께는 “당장 약부터 끊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메트포르민 같은 당뇨 약들이 간이나 갑상선 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에 하루 빨리 약을 끊을 수 있다면 좋긴 합니다.

​그래서 당뇨환자들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당뇨 전단계라면 베르베린 정도면 충분합니다.
소량의 알파리포산을 추가해도 됩니다.
베르베린 1,000mg 이상
알파리포산 200mg 이상

​병원에서 아직 약 먹을 정도는 아닌데 잘 관리하라는 주의를 받으셨다면 베르베린과 비타민B군 정도 챙겨드시고 식습관 관리와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간헐적단식이 가장 빛을 바랄 때 입니다.

​당뇨 전단계를 지나서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에 있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혈당을 관리해야만 합니다.

​기본 적으로 알파리포산과 크로미움이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알파리포산은 AMPK를 활성화 시켜 세포의 대사능력을 증진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높혀 줍니다.

지방을 저장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살찌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크로미움은 포도당을 세포 내로 전달하는데 필요한 주요 인자입니다.
따라서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고 혈중 지질(콜레스테롤)도 조절합니다.

​이들을 당뇨약과 함께 복용 할 경우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질 수 있으니 가정용 혈당 측정기로 혈당을 모니터링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 환자라면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해요.

​그 밖에 바이오틴 3,000mcg 이상과 계피 껍질 추출물도 도움이 됩니다.
계피 껍질 추출물은 100mg 이상.

​바이오틴은 인슐린 분비를 가속화 해 간과 췌장의 포도당 대사를 도와서 혈당을 낮추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계피 껍질의 추출물은 인슐린저항성을 유발하는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서 혈당을 조절해 줍니다.

​클린랩스의 글루코스 포물러는 제가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보충제로 위의 네가지 영양소들을 바탕으로 다른 영양소들이 추가적으로 조합되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https://drchostore.com/collections/kleen-labs/products/kleen-labs-advanced-glucose-formula-120-cap

그 밖에 직접적으로 혈당을 떨어뜨리지는 않지만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해선 비타민B와 마그네슘, 칼륨과 같은 기본적인 비타민과 미네랄도 부족하지 않은지 점검 하세요.
육류와 채소에 충분 합니다.

​어쩌면 당장 혈당을 낮추는 것보다 더 중요한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물론 적당히 먹는 것과 운동, 수면이 기본 중에 기본 중에 기본이구요.
이게 먼저 안되면 보충제고 약이고 다 부질 없다고 봅니다.

아무튼 정리하자면:
당장 혈당을 낮추기 위하여 당뇨전단계에서는 베르베린.

​당뇨 환자의 경우
알파리포산 400mg 이상
크로미움 200mcg 이상
바이오틴 3,000mcg 이상
씨나몬 추출물 100mg 이상



콜라겐 먹고 피곤한 경우

콜라겐은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어차피 단백질 속에는 콜라겐이 다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차이가 있습니다.
콜라겐이 20 종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단백질과 비슷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글리신, 프롤린, 알라닌 이렇게 세 가지 아미노산이 60%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한 가지 주의 할 점은 콜라겐에는 트립토판만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별도의 단백질 섭취 없이 콜라겐만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피곤해 질 수 있습니다.

어차피 운동선수들 단백질 보충을 과할 정도로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중년 이후의 여성분들이 피부 미용을 목적으로 욕심을 부려서 콜라겐만 과하게 많이 먹을 경우 피로감을 호소 할 수 있습니다.
중년 이후 여성분들은 부신 기능도 저하 되어 안그래도 만성피로가 흔한데, 거기에 커피까지 마셔주면 원인 모를 피로감을 호소 할 수 있습니다.

​콜라겐은 섭취 용량이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단순한 미용 목적이라면 하루 5g 이하로 먹어주고 다른 단백질 또는 트립토판을 보충해 주면 괜찮습니다. 뭐든지 균형이 중요하고 과유 불급입니다.

​한가지 참고 할 점은 피부 미용이 목적이 아니라, 운동 부상으로 콜라겐을 섭취 할 경우 하루 15g 이상을 처방합니다.
인대(관절) 부상의 회복 뿐만 아니라 골절 시에도 가장 중요하게 보충해 줘야 하는 영양소가 콜라겐 입니다.
칼슘 아니에요. 뼈가 붙는 회복 속도가 달라집니다.

​카페에서 본브로스 공동구매 할 건데, 본브로스에는 콜라겐과 단백질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오뚜기나 CJ 비비고에서 사골국물을 팔아서 성분표를 들여다 봤습니다.
한국인들은 사골 국물이 익숙하고 흔해서 굳이 본브로스를 공동구매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들여다 봤습니다.
그 결과, 단백질이 불과 2g 들어 있고 식품첨가물이 너무 많이 들어 있었어요.
사골 원재료가 유기농이라는 표시도 없었습니다. 본브로스는 정확하게는 사골 국물은 아닌듯 합니다.
꼬리곰탕에 더 가까운 듯 해요.

​콜라겐은 흡수가 안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나 피부 미용에 효과가 없다고 알고 계신 분들은 아래 콜라겐 영상을 추천 드립니다.

 

의사들이 알려주지 않는 진실

이 거대한 흐름을 거스를 수 있을까?
먼저 깨어나냐, 늦게 깨어나냐
영원히 못 깨어나냐의 차이만 있을뿐..

닥터 로버트 러프킨은 USC와 UCLA 의과대학의 의사이자 교수를 역임하면서, 수 백 편의 논문을 발표 하고 수 백만 달러의 연구자금을 지원받은 저명한 의사입니다.

​본인 스스로를 의료 기득권의 산물이라 고백하는 그는 본인에게 발생한 만성질환들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고치고 난 후, 만성질환에 대한 현대의학의 약물위주 접근방법에 의구심을 갖고 건강의 개념에 관해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저서 <의대에서 내가 가르친 거짓말들>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재밌는 사실은 추천사가 닥터 제이슨펑) 케이스로 닥터 켄 베리의 저서 <의사가 나에게 했던 거짓말들>이 있습니다.

​두 책 모두 베스트셀러입니다.
언젠간 국내에도 번역 되겠죠?

미국심장협회는 간헐적단식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느니 철딱서니 없는 주장을 하면서 철지난 논란을 부추기고 있고 한국에도 시대에 뒤쳐진 의사들이 아직까지는 수두룩 하지만 의사들도 환자들도 다 깨어나는 시기입니다.

시대의 거대한 흐름입니다.

​먼저 깨어나는 의사, 늦게 깨어나는 의사, 영원히 못 깨어날 의사, 일부러 안 깨어날 의사(환자들도 마찬가지)
이렇게만 분류 될 뿐 대적 변화는 막을 수 없습니다.

​의사들도 양심에 손을 얹고 마음의 문을 열어서 재의식에 접근하면 다 알고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비만 같은 생활습관 병을 오로지 물로만 치료 하는 것이 얼마나 잘 못된 접근인지를.

​본인들이 트레이닝 받은 모든 것들을 무너 뜨리고 그 사실을 인정할만한 용기가 없는 것 뿐이에요.

인터뷰 영상 꼭 보시기 바랍니다.

유방상피내암은 유방암이 아닙니다

 

유방암을 조기 발견 해서 수술에 방사선에 항암까지(온 몸을) 초토화 시켜버린 환자분들이 너무 많은데 볼 때마다 안타깝다.

​그 중에는 유방상피내암 환자가 많은데, Ductal Carcinoma In Situ (DCIS) 유방상피내암은 흔히 생각하는 위험한 유방암은 아니다.

​전이의 위험이 높은 악성 종양이 아니라 말 그대로 유방 상피 안쪽에 있는 암이다.

​그래도 암은 암이지 않냐고?
암은 다 떼어내야 한다는 공식은 누가 정해 준건지 묻고 싶다.

​미국에서는 Early Breast Cancer, 한국에서도 조기 유방암이라고 간단하게 설명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라는 오해다.

​함께 설명 해 줘야 하는 부분은 현재 Invasive 하지 않은 상태이며 앞으로도 Invasive 해 질 위험이 낮다는 설명이 곁들여 져야 한다.

​Invasive는 침습성이란 뜻으로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 되거나 주변으로 퍼져 나가는 걸 뜻한다.

​그러니 Invasive하지 않다고 한다면 상피 내에 머무르다가 환자와 함께 늙어 죽을 확율이 크다는 것이다.

​Invasive 하지 않은 암은 크게 두려워 할 필요 없다.

​물론 찝찝해서 떼어 버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환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환자들이 수술을 선택하면 누가 뭐라 하겠는가?
본인이 마음에 안 들면 쥐젖도 떼내고, 턱도 깍는 마당에.

​문제는 조기검진이라는 개념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통해 0기 암을 발견해서는 유방을 잘라버리고 방사선에 항암치료까지?

​소중하지 않다고 여겨서 유방을 자르는 것도 본인 판단이라고 치자.
(본인 판단이면 그나마 다행. 의사 판단일 가능성이 크다.)

방사선과 항암제는 발암물질 아닌가?

​벼룩잡다 빈대잡는 꼴이다.
의사나 환자 모두 이솝우화에 나오는 어리석은 등장인물들을 보는 것 같다.

​차라리 모르고 사는게 나을뻔 한 것을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해서 한 순간에 유방암 환자가 되는 것이다.

​갑상선도 그렇고, 전립선도 마찬가지다.

이런 식으로 과잉진료를 하면서 무슨 의료 재정이 부족하다면서 의대 증원을 하나? 다 헛소리다.

​’유방상피내암의 위험성 정도에 대해서 공정하게 설명해 주는 내용이 있나?’싶어서 네이버를 찾아 봤다.

​무슨 암보험, 여성질환보험 보험 광고만 잔뜩 나오더라.

이런 환경이라면 환자들이 약탈적 의료에서 벗어나기가 쉽지는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

​우리집 여자들은 유방암 조기검진 특히 매모그램 검사는 안한다.

매모그램이 나쁘단 뜻이 아니라(매모그램 자체는 좋은 검사지만) 스크리닝 테스트로는 부적절하단 뜻이다.


영상 참고하셔서 판단은 본인이..

관절염과 같은 만성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요즘은 만성 통증 환자가 암 환자 보다 더 많습니다.

​2022년 기준 실손보험 수령 1위가 도수치료, 3위가 체외충격파로 모두 통증과 관련된 치료였을 정도로 만성 통증 환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 질환으로 분류합니다.
통증도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통증으로 분류됩니다.

​만성 통증은 사회 전반에 만연한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입니다.

​인간 수명이 늘어나면서 오래 살다보니 관절도 낡고 아픈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건 아닙니다.

​나이들면 누구나 다 아픈게 아니라 누구는 아프고 누구는 안 아픕니다.

​반대로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얼굴에 주름이나 흰머리처럼 누구나 다 똑같이 겪어야 하는 과정은 아니라는 겁니다.

​나이들면 치매의 ‘위험’이 올라가는 거지 누구나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닌 것처럼 통증도 현대인들 중 일부만 괴롭히는 심각한 만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결코 사소하지 않고 심각한 이유는 환자 삶의 질과 건강을 가장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 통증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통증 자체로도 괴롭지만 통증 때문에 복용하는 진통제도 환자들 삶의 질과 건강을 더욱 망가뜨리게 됩니다.


진통제 남용이 심각 합니다.
항생제와 더불어 가장 많이 남용되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앞서 말했든, 만성 통증 환자가 그만큼 많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통증 환자들을 대하는 현대의학의 진료 철학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뜻입니다.

​머크 사의 진통제 바이옥스로 인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사고로 약 5만 5천 명이 사망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 피해를 당한 사람도 수 십 만 명에 이릅니다.

​약물을 관리해야 하는 미국 식약처 FDA는 이를 사전에 알고도 묵인하고 있었습니다.
정확하게는 FDA 담당 직원들이 묵인했죠.

이유는 당연히 정 때문이 아닌, 돈 때문에.

​결국은 머크 사의 내부고발자가 나타나고 나서야 이 사실들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내부 고발자가 없었다면 이런 사실들은 묻혔을 겁니다.


통증치료에 접근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 몸이 하는 일을 도와 주거나, 우리 몸이 하는 일을 막아 서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소염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는 몸의 생리작용을 가로막는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접근방법 입니다.

​당연히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이라는 신호만 차단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아픕니다. 혹은 이 전 보다 더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약물에 대한 의존도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몸의 정상적인 생리작용을 약물이 가로막고 방해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진통제는 콘드로사이트라고 하는 연골세포의 활동을 제한합니다.

​연골세포는 콜라겐을 만듭니다.

그런 세포들의 기능을 제한하니 관절염 때문에 조금 아프다고해서 진통제를 먹기 시작하게 된 환자는 관절 상태가 갈수록 악화되게 됩니다.
시간이 갈 수록 통증은 점점 심해집니다.

​진통제는 콜라겐 뿐만 아니라 글루코사민의 합성도 방해 합니다.

​혈관 확장을 방해 해 혈류를 감소시키니 손상된 조직으로 산소와 영양소 공급에 제한이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노폐물들은 빠져나가지 못하고 정체되게 됩니다.

​혈관이 좁아지니 면역세포의 이동도 감소합니다.

​콜라겐, 글루코사민, 단백질의 합성을 방해하다 보니 관절의 건강은 점점 악화됩니다.

​진통제를 먹은 결과입니다.

​통증의 원인은 염증입니다.
몸이 염증을 일으키는 이유는 <보호>와 <치유>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진통제를 남용하고서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아파도 이 악물고 참으라는 거냐?”
진통제를 잠깐 사용 할 수는 있습니다.
진통제를 절대 먹지 말라는게 아니라 약물 남용의 심각성을 논하는 겁니다.

​몰랐던 정보를 이제 알게 되었으니 신중한 판단이 가능해 진 것 뿐입니다.

​관절에 문제가 생기게 된 원인이 엄연히 따로 존재하고 있는데 그걸 되돌아 볼 생각은 안하고 생리활동을 막아서는 약물로 간단하게 해결 해 보려는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겁니다.

​통증 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의사와 환자 모두가 비슷한 행동양식을 보이긴 합니다.

​혈압이 올라간 원인이 따로 있는데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혈압약만 먹거나 당뇨병이 생긴 원인이 따로 있는데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당뇨약만 먹는 등 의사와 환자들 대부분이 제약회사의 모델에 길들여져 대부분 비슷하게 행동 합니다.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나요?

그걸 돕는 치료들도 존재 합니다.

​줄기세포 치료가 그 중 하나고 프롤로 주사도 그렇습니다.

​관절염을 회복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들도 있습니다.
진통제와는 반대로 생리 활동을 도와주는 작용을 하는 것들입니다.

​라이프익스텐션 관절 포뮬러
https://drchostore.com/products/life-extension-fast-acting-joint-formula-30-cap

​쏜리서치 관절 서포트
https://drchostore.com/products/thorne-joint-support-nutrients-240-cap

​라이프익스텐션 알쓰로맥스
https://drchostore.com/products/life-extension-arthromax-advanced-with-nt2-collagen-60-cap

​이런 특정 포뮬러 외에 저는 MSM과 콜라겐을 가장 많이 처방 합니다.

​콜라겐은 원래 미용 목적이 아닙니다.
만성 통증뿐만 아니라 부상 회복에도 탁월합니다.

엘리트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필수 영양소 중 하나가 콜라겐 입니다.

​골절상을 입었을 때 콜라겐 섭취를 늘리면 뼈가 붙는 시간이 눈에 띄게 단축 됩니다.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영양소들을 먹을 때는 두 가지를 반드시 기억 하셔야 합니다.

​1. 많이 먹어야 합니다.
콜라겐을 예로 들면 하루 5g 이상 15g까지.

​2.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들을 피해야 합니다.
대부분이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공식품입니다.

닥터조스토어에는 관절염 회복 서포트 패키지가 있습니다.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https://drchostore.com/products/dr-cho-store-joint-support-total-package

 

그런데 영양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절을 충분히 움직여 주는 것입니다.

​<운동부족>이 만성 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영상 꼭 보세요!

대사질환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면 둘 중 하나

신장내과전문의 제이슨 펑 선생님께 현대의학을 전공한 의사로서 어떤 계기로 인해 틀에박힌 생각에서 벗어나 <당뇨코드>, <비만코드>, <암코드>와 같은 책을 쓰게 되셨냐구 물었습니다.

당뇨병을 어쩔 수 없는 유전질환으로 받아들이고 그냥 혈당만 관리 할 것인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아니면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대사질환으로 인식하고 생활습관부터 뜯어 고쳐서 당뇨로부터 벗어날 것인지 의사나 사회적 선택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이 되시겠습니다.

​왜냐하면 의사나 병원에서 대신 해 주거나 가르쳐 줄 수는 없고, 본인 스스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비건채식 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영양소

비건채식 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영양소

비건 채식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존중하고, 동물 사랑으로 비건 하시는 분들은 엑스트라로 특별히 더 존경합니다.

​그리고 비건채식이 건강상의 이점이 분명히 있어요.

​제가 여러 영상에서도 밝혔었고

각기 다른 식단별로 치료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항상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비건채식의 경우 빠르게 염증을 낮추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들에게 적당하고, 염증 문제 있는 분들은 피부가 됐든 관절이 됐든 삶의 질이 개선 되니까 긍정적인 경험을 한 후 비건채식 신봉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치료식단이라는 건 장기적으로 할 때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어떤 식단이 특별히 더 우수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나랑 맞으면 되는 거고 소식하면서 그 와중에 영양소 충분히 먹으면 누구나 다 건강 합니다.
거기에 운동까지 하고 성격도 예민하지 않아서 스트레스 마저 없으면 (있어도 잘 해소한다면) 아플래야 아플 수가 없죠.

​거꾸로 음식을 많이 먹거나 자주 먹는데 대부분이 소맥분으로 채워져 있고 과당으로 맛을 낸 음식들이라면(한마디로 ‘가공식품’) 영양가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소식하면서 그 와중에 영양소 충분히 먹는것과 정 반대로, 대식하면서 그 와중에 영양소는 결핍이 생기는 거에요.

​그래서 바꿔 말하면 가공식품만 끊어도 건강해 진다는 말이 나오는 거구요.

​하지만 비건 채식 하시는 분들은 꼭 챙겨 드셔야 하는 영양소들이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 볼께요.


비타민B12

이건 타협의 여지가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결핍이 발생하니 꼭 챙겨 드셔야 합니다.

​비타민B12는 혈액신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 입니다.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거나 (혈액) 불면증, 우울증 (신경) 생겨요.

​일주일에 2,000mcg을 꼭 챙겨 드실 것을 추천 드리고,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매일 1,000mcg씩 드시면 좋아요.

​비타민B12는 특이하게도 몸에 오래 저장이 됩니다.
충분한 양이 저장 될 경우 2-4년 동안 필요한 양을 비축 할 수 있기 때문에, 비건채식을 시작 하고 나서 한동안 전혀 문제가 없다가 몇 년 후 결핍 증상이 나타납니다.

​시아노코발라민 형태 보다는 메칠코발라민 형태로 드세요.


오메가3

​오메가3는 3가지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는거 다 아시죠?

ALA / EPA / DHA

​비건채식을 할 경우 그 중에 DHA가 결핍됩니다.
ALA, EPA, DHA 다 중요하지만, DHA는 뇌와 눈 건강에 중요합니다.

​뇌에 있는 오메가3의 97%가 DHA고 망막에 오메가3의 93%가 DHA입니다.

​비건채식을 할 경우 직접적으로 DHA를 섭취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보충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치아씨나 아마씨, 호두에 있는 ALA를 EPA나 DHA로 변환 할 수는 있지만 변환되는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건강한 성인 남성의 경우 ALA의 8% 정도만이 EPA로, ALA의 0-4%만이 DHA로 변환됩니다.
그럴 경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증가합니다.

​여성의 경우 ALA의 21% 정도가 EPA로 ALA의 9%만이 DHA로 변환됩니다.
이는 겨우 생존 할 만한 수치일 뿐 건강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요.

​그래서 비건들은 최소한 하루에 250mg의 EPA와 DHA를 보충해 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비건들을 위해서 생선이 아닌 해조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보충제가 있습니다.

 

비타민D

​비타민D는 햇빛만 충분히 보면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햇빛이 피부를 통과해 피부 아래 있는 콜레스테롤과 반응을 해야 비타민D가 만들어집니다.
콜레스테롤이 충분하지 않다면 아무리 일광욕을 오래 해도 비타민D 결핍이 생깁니다.

​비타민D는 면역력은 물론 뼈 건강과 혈관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는 D2와 D3형태가 있습니다.
D2는 ergocalciferol, D3는 cholecalciferol

​D2는 버섯에 충분하게 들어 있는데, 그 버섯들 역시 햇빛을 쬔 버섯이라야 비타민D를 충분히 함유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일광욕을 하지 못하고 (특히 겨울철에) 채식을 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도 부족하다면 하루에 2,000 IU 이상을 복용해 줄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비타민이기 때문에 식사와 함께 복용하시는게 좋아요.

 

철분

​철분은 전반적인 대사뿐만 아니라 성장(특히 아이들 성장기 때 중요)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근육과 조직에 산소를 전달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빈혈입니다.

​두부나 에다마메 콩, 녹색잎 채소에 충분한 철분이 함유되어 있긴 한데 이상하게 비건채식 하시는 분들에게 결핍이 자주 관찰 됩니다.

​쏜리서치의 페라솔브는 비타민C와 엽산, 비타민B12가 함께 있어서 흡수율이 높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에 비건채식 하시는 분들께 안성맞춤입니다.

​※ 엽산도 해초류에 충분히 많은데, 미국인들은 해초류를 많이 안 먹어서 비건들에게서 엽산 결핍도 빈번합니다.

 

단백질

​비건채식을 하시는 분들의 혈중 단백질 농도는 잡식을 하는 분들보다 더 높게 나오긴 합니다.

​그러데 비건채식을 하면서 살을 빼려고 하는 분들의 경우 극도로 제한식을 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결핍되는 경우가 있어요.

​간헐적단식 하는 비건 분들 조심!

​콩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단백질 보충에 유리합니다.

​렌틸 콩은 비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좋습니다.

​단~!

특별히 농약을 더 많이 먹고싶은 것이 아니라면. GMO는 피하시는 걸로..

​닥터조스토어에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가 있습니다.
무맛과 초콜릿 맛 두 가지가 있습니다.

 

비건 전용 소화효소

​고기를 소화하기 힘든 분들은 위산이 약하고, 비위가 약해서 소화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원래 인간의 소화기능은 육류보다 채소를 소화하는 것에 훨씬 더 어려움을 겪습니다.

​식이섬유는 아예 소화를 못하고 장내 프로바이오틱스에게 전부 내어 맡겨야 하는 지경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소화효소 제품들은 채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고 잡식 내지는 육식의 소화를 돕기 위한 효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비건채식을 하시는 분들께 저는 비건 전용 소화효소를 함께 사용하시라고 처방해 드립니다.


비건 채식하시는 분들 최고의 건강상태를 유지하시도록 닥터조스토어에는 비건 섹션이 따로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누르시면 비건 섹션으로 연결됩니다.

어떤 음식이 단식을 깰까?

 

콜라겐을 먹어도 단식이 안깨지는 사람이 있고 애사비 조금 마셨는데도 단식이 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영원히 그러는게 아니라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젊음과 활력과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 단식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비만과 당뇨를 고치기 위해 단식을 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단식 중에 먹어도 괜찮은 음료나 영양제는 어떤 것들이 있나?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몸 상태를 잘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짧은 간헐적단식 고작 몇 시간 하는 거라면 그냥 물 외에 아무것도 안 드시는걸로..

 

 

배고프다는 착각

너무 배고픈데 억지로 참지 마세요.

여러분들이 주린 배를 움켜집고 허기를 이겨내면 너무 딱해요 🙂

간헐적단식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내공을 쌓다 보면 어느덧 배고픔이 덜 해집니다.

​배고픔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영양이 부족할 때 배고픔을 느끼기도 하지만 호르몬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가장 지배적인 힘을 발휘합니다.

이겨내기 힘들어요.

​식탐을 일으키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도 있지만, 그렐린도 결국은 인슐린의 지배 아래 있습니다.

​인슐린저항성이 있으면 허기 졌을 때 기운없고, 식은땀 나고, 어지럽고 견디기 힘든 저혈당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슐린저항성을 되돌리는 방법은 많지만 공통점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급하게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천천히 인슐린저항성을 고쳐나가다 보면 살은 자동으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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